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에서 발원하여 청평으로 흘러드는 홍천강은 수심이 낮고 차지않은 수온, 넓은 강변으로 인해 수도권 최고의 물놀이터로 손꼽힌다. 143km에 이르는 홍천강 줄기 곳곳에는 명소가 숱하게 널려있다. 상류 굴지리에서부터 팔봉산, 밤골, 반곡, 통고리, 개야리, 수산리, 모곡, 마곡 등 유원지로 조성된

가평군 설악면과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 사이. 여름에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유원지로, 홍천강 유원지라고도 한다. 약 1km에 걸쳐 이어지는 넓은 강변은 자잘한 자갈과 모래로 덮여 있어 오토캠핑이 가능하다. 또한 주변이 울창한 밤나무와 미루나무 숲에 둘어싸여 있어 한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알맞다.

여름철 가족단위 휴양지로 청정한 물에서 자란 다슬기를 채취할 수 있으며, 깊고 푸른산을 강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맑은 강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물놀이, 견지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유일의 강변온천으로 경관이 뛰어나다. 알칼리성의 중탄산나트륨이 다량 포함된 수질은 체감이 매우 매끄럽고 피부나 피하조직의 상처회복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또한 마시면 위산을 중화시켜 위산과다 환자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 피로회복, 신경통, 류마티스, 고혈압, 알레르기성 피부염,

산음자연휴양림은 용문에서 홍천쪽으로 가다보면 대명홍천스키장과 용문사 방향 비슬고개를 넘어 정상에 서면 높은 주봉들이 장엄하게 늘어서 있다. 휴양림 계곡을 따라 인공조림한 낙엽송, 잣나무 숲과 참나무, 층층나무, 단풍 나무등 원시림으로서 산림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계곡과 다양한 동/식물이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팔봉산은 어송리, 양길리, 금학리의 3개 마을에 접하고 있으며 높이 362m이다. 주차장, 화장실, 약수터, 벤치 등 간단한 시설이 있다. 높은 산은 아니지만 송림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8개의 봉우리에 매어진 밧줄을잡고 오르는 암벽등반과 등산하며 바다를 볼 수 있어 재미있다. 봉우리에서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계절과 상관없이 주말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종합 휴양지로 운영되며,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다. 최근엔 초심슬로프 확장 및 야간스키 확대, 세계 얼음축제등 시설과 다양한 이벤트가 더욱 풍성해졌다.